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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를 개척하는 것이 미래를 개척하는 것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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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2016/12/05/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711 |
기장군은 부산 유일의 청정해역으로 산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 경관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추고 전통 문화가 함께 상존하는 매력적인 해양도 시다. 이러한 기장군이 수산해양과학기 술 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는 OK (Ocean Kijang) 프로젝트를 선언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. 특히 '바다를 개척하는 것이 곧 미래 를 개척하는 것이다'는 기장군수의 미래 비전에서 착안한 OK프로젝트는 청정 기 장 연안 해역을 자원화해 해양수산산업 발전의 축으로 삼기 위한 것으로, 바다 밑 도시계획 수립은 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. 전국 최초 '바다밑 도시계획 수립' 국무총리상 수상 기장군은 전국 최초로 시도한 바다밑 도시계획으로 제10회 장보고대상 국무총 리상을 수상했다. 지난 10월 20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기장군은 전국 지방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본상 수상의 영예 를 안았다. 수상 직후 기장군수는 '바다밑을 육지 처럼 도시계획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 로 관리하면 되겠다는 저의 단순한 발상 을 실행으로 옮겨준 동료 직원과 어업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' 며 '앞으로도 기장군의 바다밑 도시계획 이 전국 해양관리보전의 신모델이 되도 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릳고 말했다. 해양수산분야를 대표하는 장보고대상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(주)내일신문과 (재)한국해양재단 공동주관이다.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 개척정신을 계승, 발전시 키고 매년 해양수산분야에 탁월한 업적 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.포상하 기 위해 2006년도에 제정됐다. 올해 수상자로는 대통령상에 심재설 (한국해양과학기술원), 국무총리상에 기 장군, 해양수산부장관상에 어재혁,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에 윤경 철(한국선원장애인인권복지협회), 특별 공로상에 김성훈(장보고글로벌재단)이 선정됐다. 지방자치단체상으로서는 기장군이 유 일하게 선정됐다. 바다를 육지처럼 해양공간적 도시계획 개념을 도입한 기장군의 바다밑 도시계획 은 2013년 3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약 21개월간의 용역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. 우선 기장 연안을 남부.중부.북부 3개 의 해역 Zone으로 설정하고 각 해역 Zone의 주변 잠재력을 고려해 문화관광 권역, 생태자연권역, 융합전원권역의 3개 개발권역으로 나눴다. 3개의 권역을 중심으로 어항구역과 연 안지선 일원을 릫연안육역지구릮, 수심 25m 이하의 해양일원을 '연안해역지구', 해저 면 일원을 연안해저지구'의 3개 개발 용 도지구로 구분했다. 또 권역별 3개 용도지구를 대상으로 해조산업 거버넌스 구축, 사계절 해수욕 장 개발, 원자력 공원조성사업 등 연안육 역지구 12개 사업, 해양레포츠 공원조성 해중공원조성(수중영화촬영소), 해상낚 시 공원조성 등 연안해역지구 11개 사업, 각 권역별 연안 해저지구에 바다숲길 조 성 왕우럭특화단지 조성굛해조류 군락단 지 등 7개 사업을 도출했다. 기장군은 바다밑 도시계획 우선사업으로 '장안 바다목장 조성사업'을 추진하고 있다. 총 150억원이 투입되는 장안 바다 목장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된다. 현재 자원조성용 바다숲, 생태 자원조성장, 해조류 서식장 보호시설, 패 류 방류, 해조류 이식 등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. 사업 추진을 위해 기장읍 공수 마을에 서 장안읍 길천 마을까지 수심 20m 이 내의 각 연안에 해양환경, 해저수심 등 을 정밀진단하고 기장연안 특성에 적합 한 해조류, 패류, 어류 군락단지 등을 파 악했다. 앞으로 낙후된 월내, 길천항 일 원을 패류 특화촌으로 개발해 어업인들 의 새로운 소득 창출도 함께 도모할 방 침이다. 바다밑 도시계획의 중심축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12월 개소 바다밑 도시계획의 중심축이 될 해조 류육종융합연구센터가 11월 30일 준공해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. 일광면 이천리 283번지 일원에 부지 9 천637㎡, 연면적 3천941㎡, 지하 1층 지 상4층의 건물1동으로 145억원이 투입됐 다. 연구동과 종자배양동 2개동으로 건물 내부에는 △지하 1층 해조류실험실과 측 정실, 펌프실 등 △1층 해조류배양실, 홍 보관 등 △2층 사무실, 회의실 등 △3층 공동연구실, 문서 저장고 등 △4층 강당, 아카데미관 등이 들어선다.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종자생산 체계 확립과 우량종자 보급,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해조류 신품종 개발, 양식기술 보급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. 또 해조류 연구, 종자배양, 교육과 홍보 등을 수행 하며 바다숲, 바다목장 조성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. 뿐만 아니라 같은 부지 내에 기장군이 유치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본사도 지하1층, 지상4층 3천917㎡ 규모로 동시 준공될 예정이다. 한국수산자원관리공 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수산자원조성 분 야 전문 기관이다. 앞으로 신품종 개발 기술지원과 연구기자재 공동사용 등 상 호 교류 협력을 통해 해조산업 발전은 물론 기장연안 해역을 체계적이고 효율 적으로 관리, 풍요로운 기장바다로 변모 시키는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. |
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
전화번호051-709-4071
최종수정일2023-09-14